'자율주행 3단계' G90, 내년 상반기로 출시 연기

서대웅 2022. 11. 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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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레벨3 자율주행차의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레벨3 자율주행 기술(HDP·Highway Driving Pilot )이 적용된 제네시스 G90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을 0∼5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레벨2까지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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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고도화
(왼쪽부터)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부사장,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 제네시스 북미 호세 무뇨스 사장,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 클라우디아 마르케즈가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네시스)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국내 첫 레벨3 자율주행차의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레벨3 자율주행 기술(HDP·Highway Driving Pilot )이 적용된 제네시스 G90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모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을 0∼5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레벨2까지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레벨3은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하는 단계다.

현대차그룹은 연기 이유에 대해 다양하고 충분한 실도로 테스트와 시나리오별 검증을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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