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GC 캡틴 양희종, KBL 역대 22호 개인 통산 600스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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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캡틴 양희종이 개인 통산 600스틸을 달성했다.
KGC의 양희종이 개인 통산 600스틸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희종은 통산 599개의 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KBL 역대 개인 통산 스틸 1위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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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안양 KGC의 2라운드 맞대결. KGC의 양희종이 개인 통산 600스틸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희종은 통산 599개의 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3쿼터 막판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그는 4쿼터 초반 두경민의 공을 긁어내며 600스틸을 완성했다. KBL 역대 22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양희종은 11경기에서 평균 12분 14초를 뛰며 2.2점 2.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전성기와 비교해 출전 시간과 팀 내 비중은 줄었지만 벤치에서 나올 때마다 제 몫을 해줬다. 특히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수비와 리더십으로 KGC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한편, KBL 역대 개인 통산 스틸 1위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다. 주희정 감독은 현역시절 1505개의 스틸을 기록,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역 선수 중 1위는 김선형으로 현재 717개의 스틸을 기록 중이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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