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메시, ‘월클’들만 가능한 농담…어쩌면 진심?

김환 기자 2022. 11.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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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에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월드컵은 놀라운 일로 가득해서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는 팀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프랑스가 브라질과 함께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브라질 외에 네 개의 국가들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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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에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일 남았다. 이미 본선에 출전하는 32개 국가에 대한 전력 평가는 끝난 상황이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 중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국가들은 크게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등이 있다.


남미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 통계 매체 ‘옵타’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브라질을 선정했고, 아르헨티나를 브라질 뒤에 올려 놓았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최고 수준의 전력을 갖고 있으며, 유럽 팀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점도 남미의 우승 가능성을 높여줬다.


우승후보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또다른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메시에게 농담을 던졌다. 두 선수들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네이마르는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누구나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크고, 불안보다는 설렘이 많다. 축구선수라면 모두가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때때로 결승전에서 서로 마주치지 않을까 농담을 한다. 난 메시에게 내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 이기고 월드컵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함께 크게 웃는다”라며 메시와 주고받은 농담을 전했다.


또다른 우승후보 프랑스에도 PSG 선수가 있다. 바로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 역시 네이마르, 메시에 함께 PSG의 최전방에서 ‘MNM’ 라인을 구성해 팀의 공격을 이끈다. 이미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음바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국 징크스를 깨고 조국 프랑스와 함께 2연속 우승에 도전하려고 한다.


네이마르는 “메시, 음바페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 즐겁다. 음바페는 잠재력이 많은 선수이고, 성장 가능성 역시 많은 선수다”라며 음바페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우승후보들도 뽑았다. 네이마르는 “월드컵은 놀라운 일로 가득해서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는 팀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프랑스가 브라질과 함께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브라질 외에 네 개의 국가들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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