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 살만 일본 방문 취소…기시다와 회담도 무산"
보도국 2022. 11. 18. 20:17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당초 빈 살만 왕세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절단마저 일본에 오지 않기로 하면서 회담은 물론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도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들 모두, 방문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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