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연기인가 비행운인가…일본 방위성, 관련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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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낙하지점 인근에서 찍힌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ICBM을 동해 쪽으로 쏘자 F-15 전투기와 해상자위대 P3C 초계기 등을 동원해 홋카이도 상공에서 조사 활동을 벌였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안에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24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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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낙하지점 인근에서 찍힌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방위성이 18일 공개한 사진을 보면 푸른 하늘에 연기 혹은 비행운으로 보이는 하얀 물질이 궤적을 남겼다. 이번에 발사된 탄도미사일과 관련됐다는 게 방위성의 설명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연기 혹은 비행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ICBM을 동해 쪽으로 쏘자 F-15 전투기와 해상자위대 P3C 초계기 등을 동원해 홋카이도 상공에서 조사 활동을 벌였다.
일본 정부는 ICBM이 11시23분께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안에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24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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