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측 "박수홍 불화·하차 사실무근…휴식기=제작진과 합의" [공식입장](전문)

2022. 11.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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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이 코미디언 박수홍과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18일 '동치미' 측은 마이데일리에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이 제기한 박수홍 씨와 제작진의 불화, 박수홍 씨의 하차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2개월 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12월 말 녹화를 재개하는 것으로 이미 제작진과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박수홍이 복귀한 '동치미'는 내년 1월 초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박수홍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동치미'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이 '편스토랑'을 통해 집과 주방을 공개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박수홍의 아내까지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되며 '동치미'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수홍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며 손절설을 주장했지만 '동치미' 측은 이를 모두 일축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 법적 공방 중이다. 이후 같은 해 7월 2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하 '속풀이쇼 동치미' 측 공식입장 전문.

박수홍의 '동치미' 진행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은 지난 10월부터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현재는 최은경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은 2개월 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12월 말 녹화를 재개하는 것으로 이미 제작진과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박수홍이 복귀한 '속풀이쇼 동치미'는 내년 1월 초 방송됩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이 제기한 박수홍 씨와 제작진의 불화, 박수홍 씨의 하차는 모두 사실무근입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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