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손창민 사람 돼 진실 말하게 할 것"

김종은 기자 2022. 11.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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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복수를 다짐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27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자신을 죽이려 한 사람이 강백산(손창민)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날 은서연은 윤산들(박윤재)로부터 강백산이 과거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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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복수를 다짐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27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자신을 죽이려 한 사람이 강백산(손창민)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날 은서연은 윤산들(박윤재)로부터 강백산이 과거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들은 은서연은 "강백산 회장이 왜 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혼란스러워했고, 윤산들은 "지금으로선 과거 사건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 어쩌면 너희 부모님 사고와 관련돼 있을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은서연이 "그럼 더 이해가 안 된다. 내 부모님은 제사까지 챙겼으면서 난 없애려고 한 거 아니냐. 그분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거냐"고 의아해하자, 윤산들은 "진실은 강회장만 알고 있을 거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강회장 입을 열 방법이 없다"고 답했고 은서연은 "아니 있다. 강회장 사람이 되는 거다. 당신의 모든 치부를 보여줄 만큼 믿을만한 사람이 되는 거다. 그래서 왜 날 죽이려 했는지, 내 부모님과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게 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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