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지수원, 딸 박하나 못 알아봐 "엄마 대신해 안아줄게"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1.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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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으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은서연(박하나)가 서윤희(지수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서연은 홍조이의 엄마가 자신의 엄마 서윤희와 닮은 것을 보고 놀랐다.

이에 은서연은 "저희 엄마는 제가 태어나던 날 돌아가셨다"고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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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으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은서연(박하나)가 서윤희(지수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은 술에 취한 홍조이(배그린)를 집으로 데려다줬다.

은서연은 홍조이의 엄마가 자신의 엄마 서윤희와 닮은 것을 보고 놀랐다.

은서연은 "홍조이 어릴적 사진은 없다. 최근 사진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윤희는 "어렵게 만난 아이라 그런지 너무나 소중하다"며 갓난아이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홍조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은서연은 "저희 엄마는 제가 태어나던 날 돌아가셨다"고 마음 아파했다.

서윤희는 "내가 괜한 얘기를 했다. 엄마가 안아줬으면 하는 날엔 언제든지 와라. 내가 서연 씨 엄마 대신해 언제든지 안아주겠다"고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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