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20만원' 정찬성 "게임기 못사게 한 아내 말 듣길 잘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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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격투기선수 정찬성(35)이 자신은 통장 비밀번호도 모른다며, 아내로부터 용돈을 받아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아내가 처음에는 제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보고) 울고 그랬다"며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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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격투기선수 정찬성(35)이 자신은 통장 비밀번호도 모른다며, 아내로부터 용돈을 받아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21회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UFC 파이터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찬성은 아내와 함께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아내가 처음에는 제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보고) 울고 그랬다"며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 이용진이 "정찬성 선수가 다른 건 안 무서워하는데 와이프는 무서워한다더라"고 질문을 던지자, 정찬성은 "무섭다기보단 내가 무서워해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찬성은 자신은 경제권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제가 경제라는 게 뭔지 모른다. 통장 등 모든 경제 수단의 비밀번호를 모른다"며 "그래도 행복하다. 좋아요"라고 했다.
정찬성은 "원래 한 달에 용돈 20만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그마저도 없다"며 "(용돈을) 모아서 내가 사고 싶은 것 사고, 애들 용돈도 주고 했다. 근데 몇 달을 모아 게임기를 사려고 하니까 아내가 못 사게 막았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그래서 게임기를 사지 못했는데 다행히 협찬을 받았다"며 "그때 '이래서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더라. 어차피 받을 거 (내 돈 주고) 안 사길 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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