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력 도발 후 日-美 합동 군사훈련 실시

정윤영 기자 2022. 11. 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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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일본이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18일 "북한의 ICBM급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일본의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渡島大島·오시마오오시마) 서쪽,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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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도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북한 미사일 발사대 타격 모의훈련
공군 F-35A 전투기 4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18일 동해 상공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하고 있다. 합참은 "한미는 이번 TEL 타격훈련 및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통해 '북한의 ICBM 등 어떤 위협과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합참 제공) 2022.11.18/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일본이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18일 "북한의 ICBM급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일본의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미 양국 공군 역시 북한의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실시,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 모의 표적을 타격하는 훈련도 함께 수행했다.

앞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渡島大島·오시마오오시마) 서쪽,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낙하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이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 최대 사거리가 1만5000km에 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미국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는 거리다. 평양에서 워싱턴D.C까지의 거리는 약 1만1000km에 달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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