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대졸 초봉 5300만원...하이닉스 견제 나섰다

이정혁 기자 2022. 11.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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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

18일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DS부문의 대졸 초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DS부문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SK하이닉스는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해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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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라인에서는 업계 최초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의 평택 2라인은 연면적이 12만 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다. (삼성전자 제공)2020.8.30/뉴스1

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 SK하이닉스 대졸 초임 연봉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 인재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18일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DS부문의 대졸 초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DS부문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상안은 당장 이달 급여분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대졸 입사 예정자뿐 아니라 현재 대졸 초임을 적용하는 CL2(사원·대리) 1년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대졸 초봉은 지금까지 5150만원이었지만 이번 인상으로 2.91% 더 오른다. 삼성전자 대졸 초임은 SK하이닉스와 비슷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월 SK하이닉스는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해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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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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