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윤여정 결별설은 "사실무근"·이승기 내용증명 발송은 "사실" [종합]

[OSEN=장우영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불거진 ‘윤여정 결별설’과 ‘이승기 내용증명 발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연이어 입에 오르고 있다. 소속 배우 박민영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이슈는 윤여정과 결별설로 이어졌고, 이승기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까지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윤여정과 결별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가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결별한다고 보도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윤여정은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어 소속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승기가 소속사를 상대로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 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대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이승기, 박민영, 양태오, 서범준, 최규리와 가수 이선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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