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10만 명 종교행사 대관 취소 촉구
이하늬 2022. 11. 18. 19:41
[KBS 대구]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만 명 규모의 종교 단체 행사 대관을 취소하라고 대구시에 촉구했습니다.
복지위는 성명을 내고, 10.29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점과, 행사 주최측이 코로나19로 대구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등을 감안하면 대구시의 대관 강행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대구의 이미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신중한 검토 없이 내려진 대규모 종교행사 대관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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