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늘서 포착된 연기 한 줄기…日 방위성 "北 미사일 연관"

정윤영 기자 2022. 11. 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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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의 낙하 추정 시각인 18일 오전 11시 23분쯤 홋카이도 서쪽을 비행하던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渡島大島·오시마오오시마) 서쪽,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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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 후 하늘서 연기 포착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의 낙하 추정 시각인 18일 오전 11시 23분쯤 홋카이도 서쪽을 비행하던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NHK 갈무리)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의 낙하 추정 시각인 18일 오전 11시 23분쯤 홋카이도 서쪽을 비행하던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NHK에 따르면 방위성이 공개한 영상에는 일본 상공에서 흰 연기가 세로로 늘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방위성은 "탄도 미사일의 탄두 부분이 낙하할 때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하늘에서 포착된 연기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渡島大島·오시마오오시마) 서쪽,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낙하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이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 최대 사거리가 1만5000km에 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미국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는 거리다. 평양에서 워싱턴D.C까지의 거리는 약 1만1000km에 달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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