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유정후에 취중 'KISS'..친구 사이 어쩌나 (뉴연플리) [Oh!쎈 리뷰]

[OSEN=김수형 기자]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뉴연플리1화가 공개, 오유진이 유정후와 취중 기습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뉴연플리 #연플리 #연애플레이리스트술김에 친구랑 키스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민주(오유진 분)는 박도윤 (유정후 분)와 김유진 (김선빈 분), 문태용 (배현준 분)과 술자리를 가진 가운데 유진이 ‘기숙사 퇴소사건’을 언급했다. 알고보니 기숙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전원퇴거조치가 됐고 전원 기숙사를 비워야하는 사건이었다.

당장 시험을 앞둔 민주는 어디에 갈지 고민, 마침 유진이 나타났고 자신의 집으로 친구들을 불렀다. 단 선착순 2명만이 남긴 가운데 태용과 민주가 포함됐고, 마침 민주는 “유진이라 여자인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 이 가운데  도윤도 함께 등장했다. 마침 태용이 불편해하는 민주를 포착했고 “나 게이다 안 불편하다”며 마음을 놓게 했다. 결국 민주는 단독방에서 함께 지낼 수 있게 됐다.

다시 술자리 모임으로 돌아와, 유진은 “그때 내가 너희들 부르길 잘했다”고 했고 민주와 도윤도 이를 인정했다.유진은 “이러니까 스캔들이 난다, 둘이 사귀냐고 하더라 그냥 확 사귀어보면 어떠나”며 분위기를 몰았다. 태용도 “키갈까지 한 사이 마음도 없는데 키스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서 술잔을 함께 기울였던 민주와 도윤. 술에 잔뜩 취한 민주는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하며 도윤에게 기습키스했다. 이 모습을 유진과 태용이 목격한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도윤이 민주에게 “내가 널 많이 좋아하더라, 친구로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도 “다행이다, 나도 어색해질 까봐 걱정했다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 없다”면서 “어젠 내가 술 마시고 미쳤다”며 기습 키스에 대해 사과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도윤은 술에 취해 휘청거리는 민주. 도윤은 “잡아라”며 자신의 팔을 내줬고 민주는 ‘이럴 때마다 설렌다’며 속마음으로 되뇌었다. 그러면서 ‘사실 난 너 쭉 좋아해왔다’며 전하지 못한 말을 중엉거렸다. 계속해서 도윤의 마음은 어떤지 궁금해한 민주였다.

한편, 뉴연플리는 요즘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로맨스.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미개봉 중고 신입생들의 캠퍼스 로맨스 UNBOXING!을 그린 웹드라마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7시, 13부작 방영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