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한낮 포근…내륙 일교차 극심

보도국 2022. 11. 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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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11월 중순인데, 날이 점점 추워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따뜻합니다.

이맘때면 서울의 최고기온 평년 수준이 슬슬 한 자릿수로 떨어지지만, 오늘 최고기온 서울은 18.1도를 보였고요.

내일과 모레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아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공기는 쌀쌀합니다.

내일도 내륙과 산지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일 하루 사이 기온 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 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내일도 내륙은 구름만 지나겠지만,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며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동쪽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바람결이 갈수록 쌀쌀해지면서 주 후반에는 기온이 점점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 #안개 #주말날씨 #가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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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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