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도 타격 가능…北 ‘괴물 ICBM’ 성공했나

2022. 11. 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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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김종석 앵커]
미사일을 너무 많이 쏘기는 합니다만, 하나하나 의미는, 또 특히 오늘은 조금 달라서요. 북한이 동해상으로 오전 10시쯤에 쐈는데 문제는 이 사정거리입니다. 미국 본토 전역은 물론이고 미국 워싱턴 백악관도 타격 가능하다. 이게 무언가 대북 공조 체계에도 조금 변화가 필요한 것 아닌가.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십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만약 ICBM 발사에 성공을 하고 그리고 그 ICBM에 소형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게 된다면 한미 동맹이 아무리 견고하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자신들의 자국의 어떤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한국을 도와주어야 되는 굉장히 조금 어려운 상황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ICBM 같은 전략 무기의 경우에는 게임 체인저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오늘 북한이 발사한 ICBM이 고도로 보면 6100km를 날아갔고 시간으로 보면 69분 동안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걸 이제 높이 쐈기 때문에 멀리 안 갔을 뿐이지 이걸 약간 각도를 낮춰서 쏘게 된다면 미 본토까지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했다.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안보 당국에서 예의주시하고 대응도 한층 더 조금 강화가 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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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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