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얼굴 드러낸 ‘이재명 최측근’정진상 실장 [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2. 11. 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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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있던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 실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정 실장은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삼인성호"라고 했다.
정 실장의 구속여부는 이날 늦게나 내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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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있던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 실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13시 30분경 검찰 호송차에서 내린 정 실장은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채 법원에 도착했다.
포토라인에 선 정 실장은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삼인성호”라고 했다.이어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할 것이며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경제 파탄에도 힘든 국민들께서 열심히 생활하시는데 저의 일로 염려를 끼쳐 미안할 따름”이라며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자세한 건 변호인과…”라는 말만 남기고 법정으로 향했다. 정 실장의 구속여부는 이날 늦게나 내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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