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감독 "손흥민과 오랜만의 만남 기대돼"...어떤 인연이길래?

유지선 기자 2022. 11. 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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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가나 매체 '가나 사커넷'은 18일(현지시간) "아도 감독이 오랜 친구 손흥민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한국과의 경기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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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가나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옛 제자' 손흥민과 오랜만에 재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나 매체 '가나 사커넷'18(현지시간) "아도 감독이 오랜 친구 손흥민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한국과의 경기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라고 보도했다.

가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묶였다. 한국은 물론이며 가나도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서로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다. 가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아도 감독은 손흥민과 특별한 인연도 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과 과거 함부르크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08년 함부르크에서 은퇴한 아도 감독은 이듬해 함부르크 U-19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 5년간 함부르크 U-19팀 감독직을 맡았다. 손흥민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함부르크에 머무를 동안 함께한 것이다.

아도 감독은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면서 "한국 역시 존중한다. 특히 오랜 친구 손흥민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손흥민이 함부르크 U-19팀에 있었을 때 코치로 함께했었다. 손흥민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손흥민과의 만남을 학수고대했다.

가나는 오는 25일 오전 1(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며, 28일 오후 10시에는 한국과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3차전 상대는 우루과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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