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찾으러 한국 온 美아빠…납치범은 한국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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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찾기위해 한국에 온 미국인 남자가 등장한다.
잔은 아이들이 실종이 된 것이 아니라 납치라고 주장하며, 납치범으로 한국으로 귀국한 아내를 지목한다.
결국 그는 아내를 상대로 양육권 청구 소송을 하고, 미국 법원에서 아이를 돌려주라는 판결까지 받았다.
왜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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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내 아이들을 돌려주세요"
18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찾기위해 한국에 온 미국인 남자가 등장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 몇 달째 러닝머신 위를 걷는 남자가 있다. 그는 자신을 캘리포니아에서 온 '잔'(john)이라고 소개하며 "러닝머신이 마치 지금 제 현실과 같다"고 도움을 청한다.
몇년 전, 잔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던 중 2019년 11월 아이들이 돌연 실종된다. 경찰 신고를 하고 여기저기를 찾아다녔으나 잔은 아이들을 찾을 수 없었다.
잔은 아이들이 실종이 된 것이 아니라 납치라고 주장하며, 납치범으로 한국으로 귀국한 아내를 지목한다. 그는 "그녀가 한국에 간 뒤 출국 이틀 전 비행기 표를 취소하며 미국에 다시 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한다.
아내가 한국으로 간지 벌써 2년째. 아내는 돌아오지도, 연락을 받지도 않는다. 결국 그는 아내를 상대로 양육권 청구 소송을 하고, 미국 법원에서 아이를 돌려주라는 판결까지 받았다. 그러나 아내는 여전히 응답하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그와 함께 아이들이 다녔다는 유치원도 가봤지만, 이미 등원을 안 한 지 오래였다"고 전했다. 왜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진 것일까.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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