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박진영X장원영, 깜짝쇼

안병길 기자 2022. 11. 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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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장원영이 무대에서 깜짝쇼를 연출했다.

박진영이 신곡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피처링 개코)) 첫 음악 방송 무대에서 ‘리빙 레전드’의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오늘(18일) 오후 5시 방영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Groove Back (Feat. 개코)’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11월 21일 음원 정식 발매에 앞서 신곡 무대를 첫 선보이는 자리이자, ‘가요계 전설’ 박진영의 2년 3개월만 반가운 음방 귀환에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전 세계에 흥겨운 그루브의 참맛을 알린 박진영이 이번에는 남극으로 이동해 짜릿 전율 그루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 화이트 의상, 볼드한 틴트 선글라스, 털모자까지 무대 배경이 된 남극과 찰떡궁합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붙잡았고, 80년대 미국 어반 댄스곡 리듬에 맞춰 추는 특유의 물 흐르듯 유려한 춤 선, 환상적인 라이브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뮤직뱅크’ 은행장이자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과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신곡 하이라이트인 ‘Groove Back’ 댄스 챌린지 구간이 시작되자 장원영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긴 팔다리를 십분 활용한 시원시원한 춤사위로 생동감 넘치는 군무를 선사해 환호를 이끌었다. 게다가 박진영은 ‘음원 D-3’라고 적은 장갑을 펼쳐 깨알 홍보를 곁들이며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프로 아이돌미를 발산,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KBS 2TV ‘뮤직뱅크’. JYP엔터테인먼트



‘Groove Back (Feat. 개코)’ 첫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진영은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릴레이 출격해 물오른 흥을 제대로 터뜨린다. 제시, 수퍼비, 비비(BIBI), 선미에 이어 장원영까지 함께하는 아티스트마다 열띤 반응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박진영이 남은 음방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조합으로 K팝 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가 커진다.

또 오늘 오후 6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비 완편을 선공개했다. 서울 남산에서 시작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국내외 5개 도시를 들썩이게 한 ‘JYP WORLD RPD(Random Play Dance) TOUR 2022’ 현장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음악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이 하나 되어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는 박진영의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21일(월) 오후 6시 새 싱글 ‘Groove Missing’(그루브 미씽) 및 타이틀곡 ‘Groove Back (Feat. 개코)’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 이어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 단독 콘서트 ‘박진영 콘서트 ’GROOVE BACK‘’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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