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에 여야 "무모한 도발", "한반도 평화 위협"‥한 목소리로 비판

조희원 2022. 11.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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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이 올해 들어 35차례, 윤석열 정부 들어서만 25차례 무력도발을 감행했다"면서, "무모한 도발은 자멸을 불러올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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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매체가 화성-17형 발사 장면이라며 올해 3월 공개한 사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이 올해 들어 35차례, 윤석열 정부 들어서만 25차례 무력도발을 감행했다"면서, "무모한 도발은 자멸을 불러올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주민의 인권은 도외시한 채 그저 김정은 정권 유지를 위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한의 무력 도발은 국제사회의 고립과 김정은 정권의 자멸을 불러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지속되는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원인은 북한이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ICBM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깨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군사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북한에 대한 불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840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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