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스페인 총리와 회동… 반도체 협력 방안 논의

신채연 기자 2022. 11.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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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아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18일) 스페인 총리를 만났습니다.

재계와 스페인 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 조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서울로 이동해 오후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만났습니다.

스페인 총리실은 어제 홈페이지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방문 사실을 소개하며 "삼성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 중 하나"라며 "(삼성과의) 회담은 내일(18일) 이재용 회장과의 회동으로 계속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식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이 회장과 따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경제 회복·전환을 위한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도체 분야에 120억 유로, 우리 돈 약 16조 7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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