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연패 탈출 노리는 김상식 감독 “스펠맨, 선발 출전한다”

원주/조영두 2022. 11. 18.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C가 DB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안양 KGC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 김상식 감독은 "준비는 똑같이 했다. 예전처럼 후반에 치고 나가지고 못하고 지고 있다. 앞으로 원정 연전이다. 오늘(18일) 경기 끝나고 창원에서 경기가 있고 그 다음 전주로 넘어가야 한다.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KGC가 DB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안양 KGC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승세가 한풀 꺾인 KGC는 현재 2연패에 빠져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면 선두 자리를 내주기에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KGC 김상식 감독은 “준비는 똑같이 했다. 예전처럼 후반에 치고 나가지고 못하고 지고 있다. 앞으로 원정 연전이다. 오늘(18일) 경기 끝나고 창원에서 경기가 있고 그 다음 전주로 넘어가야 한다.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KGC는 지난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고관절에 통증을 호소했던 오마리 스펠맨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통증은 있지만 결장할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완벽하지 않아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틀 사이에 많이 좋아졌다. 일단 선발로 내보낸다. 오히려 조금 좋지 않을 때는 몸이 풀렸을 때 나가는 게 낫다. 뛰다가 좋지 않으면 교체 사인을 달라고 했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스펠맨의 몸 상태에 대한 김상식 감독의 설명이다.

2라운드 들어 KGC의 날카로운 창은 한층 무뎌졌다. 서울 삼성전에서 단 60점에 묶였고,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4쿼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배를 떠안게 됐다.

이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1라운드가 지나면서 상대가 분석을 한 것 같다. 요즘 농구 추세가 핸드오프나 투맨게임을 통해 공격을 해결하지 않나. 이게 막히면 득점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그리고 수비에서 실점이 많아졌다. 선수들 활동량이 많은데 체력적인 부분을 조절해줘야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 5
DB : 김현호 알바노 에르난데스 강상재 최승욱
KGC :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