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연말 희망퇴직 받는다...최대 39개월치 임금 보상

전선형 2022. 11. 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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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연말 희망퇴직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39개월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매해 연말 희망퇴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나머지 은행들도 연말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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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전 직급 10년 이상 근무자 중 40세 이상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NH농협은행이 연말 희망퇴직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39개월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 농협은행은 매해 연말 희망퇴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대상자는 전 직급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0세 이상부터 만 56세까지다. 퇴직 보상규모는 월평균 임금의 최소 20개월, 최대 39개월치다. 지난해에는 최소 20개월, 최대 28개월치까지 보상해줬다.

그동안 농협은행의 희망퇴직자는 2017년 534명, 2018년 597명, 2019년 356명, 2020년 496명이었으며, 지난해는 452명을 내보냈다.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나머지 은행들도 연말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올 1월에만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약 1800여명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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