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엔터테인먼트 "이승기 내용증명 발송 맞아...문제 해결 위해 노력중"

강경윤 2022. 11. 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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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투명한 정산을 요구하며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18일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며 답변을 준비 중"이라면서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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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투명한 정산을 요구하며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18일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며 답변을 준비 중"이라면서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승기가 18년간 동행해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최근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언론에 보도됐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써는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떠한 말도 하기 어려운 상황"고 답변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이승기를 비롯해 배우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이선희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로,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압수수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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