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치 수출확대 대책회의…‘김치의 날’ 확산 등 방안 모색

김다정 2022. 11. 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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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케이푸드·한국식품) 대표선수인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김치 수출업체와 함께 '김치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최일선에 계신 김치 수출업계 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식품 김치의 연말 수출 확대를 위해 끝까지 힘내주시고, 공사도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동원해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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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김치 수출업체와 함께 ‘김치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케이푸드·한국식품) 대표선수인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김치 수출업체와 함께 ‘김치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 김치 생산 및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로 한국산 김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전세계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aT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김치의 수출상품화 지원부터 한류 연계 소비자 체험 홍보, 온·오프라인 판촉전 등 연말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국 거대시장 내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aT에 따르면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6년 7900만달러에 불과했던 김치 수출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전세계 80여 국가, 1억5990만달러 규모로 늘며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최일선에 계신 김치 수출업계 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식품 김치의 연말 수출 확대를 위해 끝까지 힘내주시고, 공사도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동원해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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