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有" 김민경, 사격국가대표로 진짜 태국行 올랐다..응원 봇물 [Oh!쎈 리뷰]

김수형 2022. 11.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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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김민경이 실제로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김민경은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날 오전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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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사격 국가대표 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김민경이 실제로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민경은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의 국가대표 발탁 과정을 담은 바바요와 유튜브 영상 ‘운동뚱’ 132회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50만회를 훌쩍 넘었다.

지난 16일 김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이번에 제가 드디어 국제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라며  “다 여러분들이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라며 “도전이라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해보는게 후회가 없을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입니다. 대회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관심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가운데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김민경의 출국길 단독 인터뷰를 숏폼 중심 OTT 바바요가 18일 오후 2시 선공개됐다. 김민경은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날 오전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났기 때문.

김민경은 “제가 지금 여러분 덕분에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탄사격연맹) 국제 대회에 가고 있다”면서 “어제까지는 실감이 안 나는 느낌이었는데 공항이 가까워지니까 ‘진짜 가는구나’, ‘내가 지금부터 민경장군, 연예인 김민경이 아닌, 국가대표의 삶을 살러 가는구나’ 싶다”며 “이런 경험을 언제 해보겠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도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그래도 가면 메달을 따와야지’라고 하시니까 욕심이 생긴다. 욕심이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한다”며 “잘하고 훌륭한 분들이 많고,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제가 나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기대가 커서 부담이 된다, 그래도 파이팅하겠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운동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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