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종이상자 제조공장서 화재…1명 부상

장지민 2022. 11. 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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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10시 24분께 인천시 계양구 평동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여성이 진화를 시도하다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1층짜리 공장 건물 1개 동과 종이상자 등이 탔으며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라 119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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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측 "화재 발생 지역 우회해달라" 안전 문자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인천 종이상자 공장 화재 / 사진 = 계양소방서 제공


인천시 계양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10시 24분께 인천시 계양구 평동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여성이 진화를 시도하다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1층짜리 공장 건물 1개 동과 종이상자 등이 탔으며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라 119로 접수됐다.

곧이어 계양구는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40분만인 오후 2시 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공장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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