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30·40 부모와 아이의 '소통 방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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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게임을 좋아해서 오게 됐어요."게임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문종씩 씨는 이번 지스타에서 아이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맘껏 칭찬했다.
그는 "아이가 게임을 좋아해서 오게 됐다"며 "이전에 자스타를 들어 본 적 있다. 게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스타가 큰 행사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 번 와보고 싶었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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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벡스코=김지윤기자]“아이가 게임을 좋아해서 오게 됐어요.”
게임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지난 2 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제한적인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만큼은 확장된 규모로 진정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대축제여서일까. 이곳 지스타에는 관람객들로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중 가장 눈에 띈 건 30·40세대다. 흔히 ‘유모차 부대’라 불리는 이들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와 게임을 하며 온 가족이 함께 문화로 즐겼다.
문종식(40) 씨는 네 가족이 모두 4년 전에 열린 ‘지스타 2018’를 이후 다시 지스타를 찾았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몇 년간 못 오다가 다시 오게 됐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도 게임 유튜브 보는 것을 좋아하고 즐겨한다”고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문종씩 씨는 이번 지스타에서 아이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맘껏 칭찬했다. 그는 “BTC 부스 중 몇몇 부스는 캐릭터나 굿즈 상품들이 아이들이 접근하기 좋은 상품이더라. 또 큰 모니터로 아이들이 터치하기 쉽게 할 수 있게 해놔서 같이 즐길 수 있었다”며 털어놨다.
한편 자칭 ‘겜알못’이지만 아들의 게임 사랑으로 함께 즐기는 아빠도 있었다. 장성에서 온 장근석 씨는 그의 아들 장선모 군을 위해 ‘지스타 2022’를 함께 방문했다.
그는 “아이가 게임을 좋아해서 오게 됐다”며 “이전에 자스타를 들어 본 적 있다. 게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스타가 큰 행사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 번 와보고 싶었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근석 씨는 “막상 오니 스케일이 웅장하고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한다. 처음 와보는데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아이와 함께 놀았으면 좋겠다”며 힘줘 말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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