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천안시 산림조합 간부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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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충남 천안시산림조합 간부가 18일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횡령 의혹이 제기된 천안시 산림조합 간부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와 천안시산림조합은 A씨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오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직무대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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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충남 천안시산림조합 간부가 18일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횡령 의혹이 제기된 천안시 산림조합 간부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A씨는 2019년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금 17억원을 지출하면서 사용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6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조합 사무실과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다음 주 중에는 A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와 천안시산림조합은 A씨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오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직무대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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