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첫 솔로 음반으로 '밀리언셀러' 등극…누적 판매량 102만 장

모신정 기자 2022. 11. 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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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싱글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써클차트가 17일 발표한 최신 차트(2022년 46주차)에 따르면, 진이 지난달 28일 발매한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가 11월 6~12일 22만4390장이 팔려 누적 102만438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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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싱글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써클차트가 17일 발표한 최신 차트(2022년 46주차)에 따르면, 진이 지난달 28일 발매한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가 11월 6~12일 22만4390장이 팔려 누적 102만438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진은 첫 솔로 음반을 곧바로 '밀리언셀러' 대열에 올려놓았다.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담은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수록곡 'The Astronaut'는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진 특유의 감성과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The Astronau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1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0위, 6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등 호성적을 지속하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성적도 눈길을 끈다. 'The Astronaut'는 11월 4일 자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에서 각각 2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발매와 동시에 한터 주간 앨범 차트와 써클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곡은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진은 방탄소년단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전방 부대 입소 예정임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진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한 팬이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묻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글을 남겨 전방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유추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영 날짜나 장소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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