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공공솔루션마켓]AWS “공공도 지속적 혁신 필요”

“아마존웹서비스(AWS) 공공 부문은 정부, 교육, 의료, 비영리기관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국방, 공공 금융 및 관련 스타트업 등 각 분야에서 고객 미션 달성과 혁신 여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7500여개 정부기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기병 AWS 정부공공사업 매니저는 공공기관에서 혁신을 AWS 디지털 혁신 사례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위한 클라우드 여정,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김 매니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빠른 변화와 함께 공공 분야에서도 더 빠르게 움직이고 빠른 플랫폼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아무리 취약한 상황의 클라우드라도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AWS는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영국 내무부 등과 협력했다. 김 매니저는 “영국 내무부의 경우 새롭게 설계되고 간소화된 AWS 인프라로 안정성과 복원력을 향상시켰고, 배치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보안을 강화했다”며 “인프라 확장이나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돼 생체인식 인증, 여권, 증명서 등 발급 처리가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미국 국방부 사례도 소개했다. 미국 국방부는 글로벌 규모 클라우드 기술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미국 방위와 전쟁 준비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업형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기술연구원, KOTRA, 창업진흥원, 금산군,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인천테크노마트, 금융보안원 등에서 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김 매니저는 “AWS는 89개 보안표준과 230개 보안 도구를 제공해 공공 부문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27개 리전, 87개 가용 영역, 415개 에지 로케이션 등을 지원해 한국 공공 부문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