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로드맵 확정…인구 5만 자족도시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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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로드맵을 5개 분야 60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주무팀장, 공약 담당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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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로드맵을 5개 분야 60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주무팀장, 공약 담당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 확정된 공약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지역경제분야) 22건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조성(농업분야) 12건 △최고수준의 건강모델 구축(보건·복지분야) 9건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문화·관광분야) 13건 △주민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자치·지역분야) 4건으로 총 5개 분야 60개 사업이다.
군은 당초 71건의 민선 8기 공약 중 1차 내부 보고회와 주민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60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5대 핵심 공약으로 △대도시 산단 조성 완료 △도 단위 유치 공공기관 조성 및 추가유치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시스템 구축 △전국 선도하는 농촌형 보건복지모델 추진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을 선정했다.
청양군은 60개 공약보다 다섯 가지 공약을 핵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확정된 60개 공약을 우선 추진하며 2023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공약이행 점검·평가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공약이행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실천계획 내용 및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청양군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초안을 수립한 후 청양군 정책자문위원회 사전검토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는 공감·소통 과정을 거쳤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선별한 공약을 꼭 이행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면서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을 반드시 이행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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