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남교사가 학생 추행” 신고…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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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교사가 학생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들이 목욕탕에서 교사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접수 당일 해바라기 센터에 의뢰해 피해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고, 학교에 찾아가 상황을 파악했다"며 "현재 분리 조치했고, 학생 대상 전수조사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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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교사가 학생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들이 목욕탕에서 교사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교사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교육청도 지난 14일 학부모 신고를 받고 즉각 A씨와 피해 학생을 분리 조치했다. 교육청은 또 학교 내에 추가 피해 학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접수 당일 해바라기 센터에 의뢰해 피해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고, 학교에 찾아가 상황을 파악했다”며 “현재 분리 조치했고, 학생 대상 전수조사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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