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4남매 키우는 싱글 대디 "둘째 혈당 쇼크로 응급실…매일 쪽잠"

김두연 기자 2022. 11. 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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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나홀로 4남매를 키우는 싱글 대디의 사연이 공개된다.

11월 18일 오후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잃은 4남매와 싱글 대디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아들 딸 딸 딸! 4남매를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가 등장한다.

이어 둘째와 셋째가 밥을 다 먹고 일어나자, 넷째만 홀로 식탁에 남아 겨우 음식을 씹는 지경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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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나홀로 4남매를 키우는 싱글 대디의 사연이 공개된다.

11월 18일 오후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잃은 4남매와 싱글 대디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아들 딸 딸 딸! 4남매를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가 등장한다. 아빠는 네 아이를 홀로 육아하며 느낀 고충과 함께 "점점 여자가 되어가는 딸들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영상에서는 아침 식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때 "삼키고 먹어, 삼키고!"라는 아빠의 다그침이 울려 퍼지는데. 알고 보니 넷째가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욱여넣고만 있었던 것.

아빠의 목소리에 분위기는 싸해지고 넷째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이어 둘째와 셋째가 밥을 다 먹고 일어나자, 넷째만 홀로 식탁에 남아 겨우 음식을 씹는 지경에 이르는데. 결국 넷째는 물고 있던 음식을 물로 급히 삼켜버린다. 이에 "먹는 것은 건강과 직결되는 큰 문제"라며 위험성을 알린 오은영은 "구강 구조가 100% 원인은 아니다"라는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학교 보건실에 간 둘째의 모습이 보인다. 익숙한 듯 혈당을 체크하는 모습에 모두 의아해하는데. 알고 보니 둘째 금쪽이가 1형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 어린 나이에도 불구, 하루에 몇 번씩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둘째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안타까워한다.

심지어 아빠는 "둘째가 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10번 정도 실려 갔었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한 경험도 있다"라고 밝히는데. 매일 새벽 쪽잠을 자며 아이의 상태를 살피는 아빠의 일상이 이어지자 모두 걱정을 금치 못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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