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김진성 2022. 11. 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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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연말을 맞이해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찾아 상속인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토지행정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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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는 연말을 맞이해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찾아 상속인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토지행정 서비스다.

기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시·군·구 민원실을 상속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온라인 서비스 개념도. [사진=경상남도]

조회 가능 대상은 지난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다.

기본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자와 상속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녀, 배우자,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정부24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자 접수와 검토를 거쳐 3일 이내에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통보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1993년 경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다가 2001년에 전국으로 확산했다.

지난달 말 현재 경남도 서비스 제공 실적은 2만5천849명의 신청 건수에 대해 1만2천615명, 6만7천387필지(2억4천370만3천525㎡)의 토지를 찾았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연말을 맞아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면서 “기존에는 관공서에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직접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가능해 민원인들에게 시간·비용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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