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증시 투자의견 '중립→비중확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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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가 아시아 증시를 주도했지만, 중국 증시가 반등하고 한국 시장 역시 회복세를 듸면서 주가 상승세 중심이 동북아시아쪽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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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매수로 1년간 11% 올라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가 아시아 증시를 주도했지만, 중국 증시가 반등하고 한국 시장 역시 회복세를 듸면서 주가 상승세 중심이 동북아시아쪽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바뀌면서(통화 긴축 속도조절) 달러화 강세가 정점에 이를 내년 2분기가 아시아 증시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4분기부터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수 등으로 코스피가 향후 1년간 11% 가량 오를 것으로 봤다.
싱가포르 증시도 같은 기간 10% 상승을 예상했고, 중국의 경우 내년 2분기에 엄격한 코로나19 정책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전망이라 중국 본토 외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이 20% 정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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