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찍다 도주···40억대 사기 피의자 박상완 '공개수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기 혐의로 체포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도중 달아난 피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늘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기와 도주 등의 혐의로 1994년 생 박상완을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됐다.
박씨는 코인 투자 등의 사기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0여 명으로부터 4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로 체포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도중 달아난 피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늘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기와 도주 등의 혐의로 1994년 생 박상완을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박씨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나 도움을 줄 경우 보상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됐다. 하지만 박씨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어제(17일) 오후 경찰이 박씨를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으로 데려갔다. 박씨는 MRI검사 과정에서 잠시 수갑을 풀어준 사이 달아났다.
박씨는 코인 투자 등의 사기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0여 명으로부터 4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를 추적하는 한편 박씨의 도주 과정에서 경찰의 부실 대응이 있었는지 등도 조사중이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빈살만 20시간 방한 뒷얘기] “몸만 와, 집도 차도 다 줄게” 사우디 ‘K게임’에 구애
- 흰색의 김건희 여사, 빈 살만 웃으며 영접…한남동 관저 첫 손님
- 징역 8658년형…여신도 성착취 '사이비 교주'의 만행
- 헤어진 내연녀에 '하루 63회' 연락…스토킹 혐의 '무죄' 왜?
- '남편 소성욕자'…적나라한 오은영 '19금 상담' 방심위 판단은
- 포르투갈, 확실히 강하다…최종 평가전서 화력 과시
- '귀엽고 아담한 그녀가'…돈 뜯긴 中남성들, 실체 알고 충격
- '내가 정인이 아빠'…후원금 챙겨 잠적한 유튜버 檢 송치
- '가왕' 조용필, 신곡 2곡 발표…정규 20집 향한 발걸음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오나…‘엑스 컨버터블’ 콘셉트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