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요청에 응답" 우주소녀, 내년 1월 팬콘서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팬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내년 1월 7~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우주소녀 팬-콘 코드네임: 우정’(2023 WJSN FAN-CON CODENAME: UJUNG)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이날 우주소녀 공식 SNS에 팬콘서트 포스터와 영상을 게재했다. 포스터 속 우주소녀는 첩보물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통해서는 “‘우정’(팬덤명)들과 팬콘서트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떨리고 긴장된다. 우주소녀 보러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우주소녀가 SOS 요청을 한 팬들을 지키기 위해 미션을 풀어가는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2일차 공연은 네이버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한다.

소속사는 “우주소녀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스페셜한 무대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