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백운석 기자 2022. 11. 18.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산군이 지난 17일 충남 예산시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R&D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 충남도 대표로 선정돼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깻잎 양액재배 도입 수출경쟁력 확산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깻잎 양액재배 도입…수출경쟁력 확산 사업 1위 평가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찌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지난 17일 충남 예산시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R&D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 충남도 대표로 선정돼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깻잎 양액재배 도입 수출경쟁력 확산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깻잎품목 글로벌 GAP 인증을 받아 깻잎 일본 수출 판로를 확보했으며 깻잎 양액재배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참여 농가들은 깻잎 수확량이 44% 증가하고 소득도 58% 늘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깻잎 양액재배 도입 및 수출경쟁력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