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대졸 초봉 5300만원으로 인상…"SK하이닉스와 같아져"

신건웅 기자 2022. 11.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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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사내 공지를 통해 DS부문 대졸 초봉을 530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삼성전자 DS부문 대졸 초임은 SK하이닉스 대졸 초임과 같아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연봉협상에서 대졸 신입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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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150만원서 2.91% 인상…"이달 급여부터 적용"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2022.10.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사내 공지를 통해 DS부문 대졸 초봉을 530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DS부문의 대졸 초봉은 5150만원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2.91% 오르게 됐다.

인상안은 대졸 입사 예정자뿐 아니라 현재 대졸 초임을 적용하는 사원·대리 1년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인상안은 이달 급여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으로 삼성전자 DS부문 대졸 초임은 SK하이닉스 대졸 초임과 같아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연봉협상에서 대졸 신입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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