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계룡지회 ‘사랑의 김장’…1500㎏ 소외계층·경로당 전달

송원섭 기자 2022. 11. 1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새마을운동 계룡지회가 17~18일 계룡시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상표 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한 배추로 손수 김장을 담가 나누고 있다"며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절인 배추에 속을 넣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새마을운동 계룡지회가 17~18일 계룡시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및 지역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부터 각종 양념재료를 준비해 1500㎏의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두마면 휴경지에서 지난 8월부터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배추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상표 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한 배추로 손수 김장을 담가 나누고 있다”며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