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200㎏ 준비한 한국 우루과이는 고기만 900㎏

임정우 2022. 11. 18.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 김치가 있다면 우루과이에는 고기가 있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육류 900㎏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선수들에게 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 초 자국 육류협회와 공식 협력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대표팀은 현지에서도 '아사도 파티'를 즐겼다. 아사도는 소갈비와 소시지 등을 간단한 양념과 함께 숯불에 구워 내놓는 요리다.

특별한 음식을 준비한 나라는 많다. 한국은 김치 200㎏을 준비했고, 브라질은 파로파라는 전통 요리의 맛을 내기 위해 카사바 가루 30㎏ 등을 챙겼다.

[임정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