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자생력 키운다…대구문예진흥원 메세나 지원 활동 시동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2. 11.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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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문화예술계의 자생력 강화 방안으로 발표한 메세나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은 오는 30일 경창산업 대강당에서 지역 최초로 '제1회 대구문화예술 메세나 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들에 주목하고 앞으로의 지역 메세나 활동의 지표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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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문화예술계의 자생력 강화 방안으로 발표한 메세나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30일 경창산업 대강당에서 지역 최초로 '제1회 대구문화예술 메세나 페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대구 지역 선진기업과 문화예술이 결연해 상생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을 연다.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들에 주목하고 앞으로의 지역 메세나 활동의 지표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진흥원은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메세나협의회 추진단을 발족한다.

또 기업이 예술인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는 후원 매개식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사전 행사로 '제1회 대구 문화예술 후원매개 세미나'를 오는 28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화여자대학교 김효근 교수의 '문화예술 후원 매개의 개념 및 중요성',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매개 전문가 김민지 책임연구원의 '문화예술 후원 매개 우수사례 공유'에 이어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의 '지역의 메세나 활성화 전략 제안'으로 구성된다.

세미나를 통해 지역에서의 후원 매개 개념을 확산하고 후원 담당자에게는 실무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매개 세미나에는 기관별 후원 매개 실무자, 기업 CSR 담당자, 예술인을 비롯해 문화예술후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은 메세나협의회 발족에 이어 지역민과 지역 언론이 동참하는 메세나 운동도 추진한다.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대구예술사랑운동'을 펼쳐 시민의 문화예술 메세나 의식 수준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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