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이재선 장학관,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공로상 수상

구미현 기자 2022. 11. 1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18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관실 이재선 장학관(사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인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에서 울산시교육청 교원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18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관실 이재선 장학관(사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인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에서 울산시교육청 교원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허청장상이 수여되는 공로상 부문에는 발명교육 연구, 정책제시 등 발명교육 문화 확산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서류심사, 공개검증, 발표심사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재선 장학관은 2004년 직업계고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교육부 교육연구사로 전직하여 중등 직업교육 정책을 담당하였고 현재 울산교육청 정책기획 2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장학관은 발명교육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철학으로 직업계고의 직무발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발명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권리화하도록 지원하는 IP 마이스터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예산 및 규모 확대, 소양캠프 신설, 시제품 제작 과정 신설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직무발명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직업계고 교원의 창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신설했으며, 직업계고 7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전공과 연계한 창업 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이재선 장학관은 “교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와 학생을 위해 추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초·중등 교사와 학생의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특허청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