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00m 고랭지 청정맛"…봉화사과, 대만식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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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00m 고랭지의 청정을 먹고자란 봉화사과가 대만 소비자의 혀끝을 접수한다.
18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봉화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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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해발 400m 고랭지의 청정을 먹고자란 봉화사과가 대만 소비자의 혀끝을 접수한다.
18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봉화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돼 대만으로 향한 사과는 모두 13톤으로 봉화 사과의 우수성이 대만 소비자를 넘어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은 올해 150톤을 대만·홍콩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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