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특허전략개발원, 특구 기업 해외진출에 '맞손'

김양수 기자 2022. 1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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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구 내 공공기술사업 활성화 및 공공 지식재산권(IP)사업의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 과학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을 상호 연계해 특구 내 기업들을 육성하고 해외 시장진출 등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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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구 내 공공IP 사업화 우수성과 창출 지원 나서, 특허전략 분석

[대전=뉴시스] 18일 열린 특구재단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간 업무협약에서 이재우(왼쪽) 전략개발원장과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이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구 내 공공기술사업 활성화 및 공공 지식재산권(IP)사업의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 과학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을 상호 연계해 특구 내 기업들을 육성하고 해외 시장진출 등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KISTA는 특허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특구재단이 지원 및 기획하는 과제에 대한 사전 특허 동향조사 지원, 특구 기업 대상 지재권(IP) 전략 지원, KISTA 지원 기업과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연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기관은 공동행사, 정책포럼, 국제협력, 지재권·창업 교육 등에서도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특구재단은 기술에 특화된 지역 초기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현재 연구소기업 1485개, 첨단기술기업 229개를 지정하는 등 지역기술기업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KISTA는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특허청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R&D 전 주기에 맞춤형 특허전략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특허전략 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구 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전략적 IP 분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표준특허 창출 및 국제특허 확보 등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특허분야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IP 사업화의 우수성과가 창출돼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받는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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