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에이전트' 폭탄 발언 "오랜 시간 한 클럽에 있을 생각 없다"

2022. 11. 18. 17: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홀란두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후 2022년 잉글랜드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의 가능성이 폭발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로 득점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의 12골과 차이가 크다.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홀란드다. 아직 22세에 불과하다. 때문에 홀란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이어 '신계'에 오를 수 있는 유력한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

홀란드가 맨시티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유럽 빅클럽이라면 한 번쯤은 홀란드 이적설이 나올 정도다. 최근에는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가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홀란드는 오랜 시간 한 클럽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홀란드는 다양한 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 말은 한 팀에 구속되지 않고 언제든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피멘타는 이어 "앞으로 홀란드에게 어떤 일어날지 나는 모른다. 또 홀란드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도 나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피멘타는 "나와 홀란드에게 가장 중요한 건 계획과 프로젝트다. 홀란드에 관한 프로젝트는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 통제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 전문적이고 훌륭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 몸값은 이적을 해야만 발생할 수 있다. 과거 피멘타는 "홀란드가 세계 최초 이적료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가 넘는 축구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