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 고등학교 신설·과밀학급 해소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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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가 고등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부산 기장군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장군 고등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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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가 고등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부산 기장군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장군 고등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장군의회는 결의문에서 "부산에서 고등학교 과밀학급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기장군으로, 전체 학급의 51.6%나 된다"며 "정관신도시 중학교 3학년생 졸업예정자는 2022년 3월 기준 1188명인데, 2023년 정관지역 고등학교 수용인원은 594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안 택지개발지구 등 추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3천여세대 이상의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돼,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지역 학생들이 관내 진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고 진단했다.
기장군의회는 "과밀학급이 되면 통학 등 교통 불편 문제는 물론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당연하게 누려야 할 안정적인 학습권이 현저히 침해되며 교육의 질 저하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관·일광신도시에 고등학교를 조속히 추가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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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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